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는 6월 14일 학생과 교사, 소년보호위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어울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전교생과 소년보호위원들이 하나 되는 시간들로 이어졌다. 잔디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축구와 400m 계주, 2인 3각 경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청주소년원소년보호위원협의회(소년보호위원 정락신)에서는 뷔페 점심을 후원하여 분위기를 돋우었다.

중학교 2학년인 김 ㅇㅇ학생은 “나도 우리 위원님들처럼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였고, “위원님, 사랑합니다.”라고 함성을 질러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염정훈 원장은 “학생들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소망을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위원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은 것 같다. 끊임없는 관심과 따뜻한 애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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