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하반기에도 공공근로 및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일 신청자 접수를 마감하고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199명을 선발해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별 선발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1개 분야 119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7개 분야 66명 △지역공동체 사업 4개 분야 14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히,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대기자를 관리해 일자리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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