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시민아카데미 네 번째 문을 연다.

시민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는 KBS TV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로 활약한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역사속의 논산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논산시민아카데미를 찾는 명사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로 역사의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KBS <역사추리>, <역사스페셜>, <한국사 傳> 등의 자문을 맡았다.

최근에는 조선 시대 사학회 연구이사,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와 기록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신 교수는 백제에서 근대까지 역사 속 논산의 숨은 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사람과의 소통, 꿈을 이야기 하고,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 제공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개최하며, 논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3월 9일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초청강연으로 시작한 논산시민 아카데미는 앞으로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7.13) △이인철 변호사(8.10) △우석훈 경제학자(9.7) △진중권 시사평론가(10.12) △이지성 작가(11.9) △김미화 개그우먼(12.7)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논산시민아카데미는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 강원국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성태 공부의 신, 공지영 소설가, 용혜원 시인 등의 강연으로 총 3,5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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