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승렬)은 충주지역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수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주수영장을 6월 15일(금)~8월 21일(화)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12:00~13:00 휴식시간)까지며, 이용요금은 유·초‧중‧고등학생 500원, 성인 1,000원 이다.

충주수영장은 총 50미터 8레인 규격의 야외수영장으로,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4개 레인의 수심을 1m~1.2m 정도로 조절했으며, 선수와 일반인들을 위해 수심 1.8m 4개 레인을 갖추고 있다.

올해 충주학생회관은 이용자들에게 더욱더 질 좋은 수영장을 제공하고자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영장 외부보수공사와 방수공사를 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체계적인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렬 관장은 개장에 앞서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생존 수영체험 활동을 통해 수상재난사고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지역주민들도 수영장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프로그램 신청 및 단체 사용 문의는 위탁·운영 업체인 충주수영연맹(☎010-9409-94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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