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14일부터 농업경영마케팅 역량강화교육 ‘스토어팜’을 개설했다.
이 교육은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스토어팜 과정으로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까지 12회 총 48시간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농번기를 고려해 교육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스토어팜 교육은 소비 패턴 대처 방법과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네이버 스토어팜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스토어팜을 통한 농업 소득 증대”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업인 CEO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스토어팜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