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하수슬러지 소각로 2기중 1호기에 대하여 6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정기점검을 위해 소각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정기점검은 소각로 폐열보일러 세관 및 개방검사, 난방용 폐열회수기, 전동기 및 펌프류 수선 등 총 12여종의 노후 설비에 대해 폐열보일러 전문정비업체에 용역을 의뢰하여 정비 및 수선을 실시 계획이며, 각 기기별 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하여 향후 정상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정기점검 기간 중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는 신재생에너지공정 감량 및 소각시설 2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위탁 처리하여 하수처리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송희삼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해 1소각시설에 대한 점검완료 후 하반기에는 2소각시설 정기점검을 통한 소각시설의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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