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11일부터 22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과 방치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에 신축중인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3곳과 방치건축물 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설치상태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우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중단된 공사현장의 출입 통제시설 설치 및 안전조치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불안전요인 발견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지시 후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에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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