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사내 체육대회 현장에서 질투에 휩싸인다.

수목극 강자로 떠오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로맨스.

지난 1-2화 방송에서 김미소는 9년 간의 비서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삶을 찾겠다고 선언한다. 김미소의 갑작스런 퇴사 선언에 당황한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결혼은 물론 연애까지 자신이 직접 해주겠다며 제안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결국 김미소에게 한 달간의 인수인계 기간을 주기로 한 상황.

그런 가운데 유명그룹 사내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영준과 김미소의 스틸이 공개됐다. 사내 체육대회는 유명그룹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자리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참석한 이영준의 눈빛이 질투로 번지고 있다.

알고 보니 김미소와 고귀남(황찬성)의 다정한 모습에 이영준의 질투가 폭발한 것. 고귀남은 유명그룹 기획팀 대리로 사내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할 만큼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인물로, 김미소에게 먼저 다가와 물을 건네고 있다. 이에 김미소는 트레이드 마크인 방긋 미소를 지어 보여 이영준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초 밀착 달리기를 하고 있는 김미소와 고귀남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승부욕이 이글이글 불타는 강렬한 눈빛으로 주변을 스캔하는 김미소와 그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안고 있는 고귀남. 이는 2인3각 달리기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의 모습으로, 김미소는 오직 1등만을 생각하며 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이영준은 ‘질투의 화신’이 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 픽클릭

 

Copyright ⓒ 불교공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