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오전 10시 도시농업관에서 2018년 제2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예비농업인, 귀농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총 15회 7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의식 및 갈등관리, 농촌적응, 귀농정보, 작물별 재배기술, 토양관리기술, 병해충관리, 농업기계, 농산물 포장, 농지·산지법, 현장견학 등이다.

이날 개강식 뒤에는 ‘더불어 사는 마을’이란 주제로 성여경(농촌으로가는길 대표) 강사의 강의가 열렸으며 교육생간의 정보공유, 교육 담당자의 귀농정책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농업 현실을 이해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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