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청 지식동아리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동아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식동아리는 특정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도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들이 조직 발전을 위해 구성한 자발적 모임으로, 학습과 토론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실무에 접목하게 된다.

현재 도청 내에는 24개 지식동아리가 구성돼 5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활동이 활발했던 화재조사연구회와 도시농업발전연구회가 운영 사례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전문가 특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법을 학습하고, 지식동아리 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활성화 방안은 향후 지식동아리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식동아리가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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