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일)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단재로 등 44개 구간에 가로수 곁가지 제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곁가지는 나무의 새순의 가지가 아닌 지면과 가까운 곳에서 돋아나는 불필요한 가지로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보행불편, 교통시야 방해 및 경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병해충을 조장하기 때문에 수시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상당구는 1억5천만원을 들여 버즘나무 외 5종 6,000여 그루에 대해 곁가지 제거작업과 함께 하단부 제초작업을 6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7월과 8월중 2차 작업을 실시한다. 

조흥기 농축산경제과장은 “곁가지를 제거해 줌으로써 보행자의 편익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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