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학교 14개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야영체험학습장에서 ‘문학으로 놀자!!’란 주제로 독서․야영캠프를 실시했다.

‘독서야영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의 2018년도 특색과제인 「책마을 서부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체험 확대를 위하여 문학과 연극, 야영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문학으로 놀자!!’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문학작품을 연극 등 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결합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위한 것이다. ‘문학과 놀이의 만남’, ‘4개 예술문화 체험’, ‘학생 주관 작품 제작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문학 작품을 재구성하고 공연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야영체험학습장은 1995년 폐교된 진잠초등학교 방성분교를 활용하여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광역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지원국장은 “인터넷 등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야영체험학습장 시설을 활용한 문화체험의 장과 더불어 전문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학에 대한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