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운영한 ‘한방중풍예방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7개 마을회관(채운면 화산1리, 양촌면 반곡1리, 성동면 원남1리, 부적면 마구평3리, 벌곡면 덕목리, 상월면 대명2리, 은진면 방축1리)에서 만성질환자와 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총 12주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은 한의약 예방법, 건강 상담, 식이요법을 통한 영양교육과 전문 기공강사의 명상·기공체조 등 운동요법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풍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예방과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평소 식이 및 생활습관 교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풍예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평소 생활습관관리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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