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꾸었던 바리스타의 꿈, 이제 저도 할 수 있어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수강하고 있는 바리스타반 교육생들의 공통적인 얘기다.

안동시 평생학습원(여성복지회관)에서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하고 있는 상반기 여성교육이 자기계발에 땀을 흘리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뜨거운 열기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810여 명이 기술자격증과 취미․교양, 취업지원 등 3개 분야에서 40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2개 반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 창업반, 반찬창업 2개 반 등 취업지원반을 대폭 강화해 최고의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하면서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생 희망에 따라 기초코딩, 보태니컬 아트 등 신규 과정도 특강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평생학습원 여성교육을 통해 36,095명이 수료했다. 특히 한식․양식조리사, 피부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반 운영으로 2,04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아직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취득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광수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확대 개편된 평생학습원은 취업과 창업기반 조성,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도 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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