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6월 9일(토), 전라북도 임실과 전주에서 대학생 멘토 15명과 초·중학생 멘티 15명을 대상으로 예그리나 멘토링 집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활동은 멘토-멘티가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여행을 통해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에는 첫 번째 여행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의 역사,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 웰빙 치즈 체험 및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으며, 오후에는 두 번째 여행지인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해 우리의 멋을 알기 위한 한복 및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집단 활동에 참여한 멘티(내동중3)는 “오랜만에 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도 설레었고, 멘토 언니와 하루 종일 함께 다니며 얘기도 하고 체험활동도 같이 해서 너무 신나고 즐거운 하루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푸르름을 더해 가는 계절,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공동체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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