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우승 등 금2, 은1 동3 획득 -

 

2018. 6. 1. ~ 6. 8까지 8일 동안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8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강문규 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 소속 사격팀은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중‧고‧대학‧일반 등 전국 375개팀 2593명의 총잡이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사격 종목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이며 청주시청 사격팀은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유서영, 정유진을 포함한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 메달현황을 보면 유서영, 한유림, 김진아, 이지연 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3485점을 기록해 종전 한국신기록(3466점)을 19점 갱신하며 우승을 거머쥐었고, 개인전에서는 김진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이 유력한 정유진 선수는 10mRT 혼합과 정상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정상의 기량을 뽐내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김학기, 최영래, 목진문 선수가 출전한 10m 권총 단체와 50m 권총 단체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1개씩 추가하며 청주시청 사격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노열 체육진흥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