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사랑학교’와 ‘찾아가는 탐구교실’하반기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은 연간 100회 이상 5,0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연초 1회 실시하던 사전 접수를 확대해 하반기 사전 접수(6월11일~30일)를 진행한다.

 ‘물사랑학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상수도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이동,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현장위주의 체험학습이다.

‘찾아가는 탐구교실’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 수질연구소 연구사들이 직접 방문해 과학 실습을 진행하는 등 참여 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물사랑학교의 경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찾아가는 탐구교실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715-6062)

대전시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사랑학교와 수돗물 탐구교실은 물과 환경, 특히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