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영동부터 단양까지 발로 뛰며 총력유세 벌여

더민주 후보와 합동유세 “힘있는 여당도지사 밀어달라”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3일 앞두고 영동부터 단양까지 다니며 일일이 유권자를 만나는 등 집중유세를 벌여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특히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는 청주권, 그리고 오전·오후 대부분의 시간에는 충북 북부·남부권을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총력을 다해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시종 후보는 10일 오전 진천을 찾아 “힘 있는 여당도지사, 이시종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후보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 테마타운이 민주당 지역대표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진천에는 여당도지사와 여당군수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저 이시종과 송기섭 군수후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이 동반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진천 집중유세를 마친 뒤 음성 금왕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음성의 발전을 위해 금왕~삼성 간 도로확포장 사업을 연내 착수해 교통정체구역을 해결하겠으며, 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신축지원을 통해 구인구직 문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시종과 함께 손발 맞춰 찰떡공조 할 힘 있는 군수이자,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음성군수 조병옥으로 꼭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시종 후보는 지난 9일 옥천과 영동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남부권을 중심으로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다양한 SOC 사업 및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잘사는 남부권을 만들어내겠다”며 집중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8일에는 괴산과 제천·단양을 찾아 카퍼레이드는 물론 전통시장과 중·북부권 일대를 직접 발로 뛰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저녁시간대에는 청주 성안길과 사창동, 산남동 일대에서 이시종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직접 명함을 직접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선대위 관계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있지만, 오히려 도민들을 위하고 도민들을 더욱 만나기 위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력 유세를 벌일 계획”이라며 “인물과 정책의 우위를 도민들께서도 인정해 주시고 있는 만큼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후보의 지역방문 및 총력유세는 남은 선거운동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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