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창출된 관광올림픽 레거시를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4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북)와 공동으로 6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관광페스티벌에 참가하고, 현지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강원도는 6월 11일 15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일본 현지 랜드사) 대표 및 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올림픽 관광상품, 수도권과 연계한 관광자원,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등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하반기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당부할 계획이다.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18한국관광페스티벌에는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홍보관을 운영하여 여행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에 나선다.

일본 주요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관광상품 기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6월 13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협조해 준 일본여행업협회(JATA), 요미우리, JTB, KNT-CT여행사를 방문하여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관계자 등과 수도권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고속KTX로 연결되어 동일 관광권역으로 발전하였으며, 금번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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