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교육도시 담양군이 오는 7월 개강하는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생활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담양군은 현재 34개소에서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에 활동할 문해교육강사를 더 양성할 계획이다. 7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총 8회(48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자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담양군청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청 자치행정과(061-380-3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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