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와 증평군립도서관(관장 최창영)이 협약을 통해 도서관 3층에 정신건강 자가검진기기‘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안전한지역사회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키오스크 자가검진 기기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기기이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과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성의 제한을 극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뉘며 고위험군일 경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835-4276~9)로 상담 안내하고 있다.

최창영 중평군립도서관장은“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해 군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립도서관 이용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주기적 이동상담 캠페인과 우울증 및 자살생각 검사,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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