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주말 맞아 옥천·영동서 집중 유세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충청내륙고속화道 완공 등 약속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9일 옥천과 영동을 찾아 “남부권을 중심으로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다양한 SOC 사업 및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잘사는 남부권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후보는 이날 오전 옥천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옥천과 보은 간 국도확장공사가 10년 만에 완공되면서 제2 충청내륙화고속도로와 연계돼 옥천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와 대청호 주변 지역 주민 화합이 기대된다”며 “옥천에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 이전·기능 확대를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 및 주민편의 도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옥천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 조기 추진 ▲도립대 기숙사 확충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대한민국 묘목 1번지 육성으로 북한과의 교류 사업 추진 등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며 “저 이시종이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와 옥천지역 도의원·군의원들과 함께 1등 경제 옥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 옥천을 더욱 발전시킬 민주당 후보를 화끈하게 지지해달라”고 옥천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시종 후보는 옥천예술회관과 옥천시내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옥천지역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시종 후보는 옥천 집중유세를 마친 뒤 영동군으로 건너가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와 영동지역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영동5일장을 찾았다.

이시종 후보는 “전국은 지금 온통 평화와 희망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이 시작되는 영동은 충북의 자존심이자 충북의 미래비전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조기에 완공하며 농업기술원 일부를 영동군에 이전하고, 국립 영동국악원 유치 등 잘사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저 이시종이 도지사가 되어서 영동지역의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에 대한 확실한 대책과 집중투자로 1등 경제 1등 영동을 만들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민주당 군수, 도의원, 군의원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밀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동부터 단양까지 충북 전역을 다니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같은 강행군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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