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일)는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판매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취급, 자가검사 기준 준수, 자체 위생관리기준 작성 및 운용, 냉동ㆍ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조흥기 농축산경제과장은 “영업자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의식 제고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축산물 위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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