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관내 초중등생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하계 창의인성캠프 참여자를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주시와 서원대학교 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인 창의인성캠프는 서원대학교 목민관에서 2박 3일간 기숙형으로 진행되며, 청주시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043-299-8680)로 접수(선착순 100명)하면 된다. 

캠프 기간은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2박 3일간)이다. 

이번 하계 창의인성캠프는 서원대 사범대 교수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명상을 통한 마음기르기’프로그램(20명) ▸‘창의융합형 인성인재 양성’ 프로그램(40명) ▸‘학교행복감 증진 인성교육’ 프로그램(40명) 등 3개 영역으로 운영하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캠프 운영 부서인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현재 교육부의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인성교육 전문기관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창의인성캠프는 방학기간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명상, 창의과학, 연극, 인형극, 예절교육, 학습코칭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하여 해마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미디어에 과의존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구간 대화를 통한 소통기회를 늘리고, 스마트폰 사용 없이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이지혜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장은 “최근 교육의 중심은 지식보다 지혜를, 성공보다 행복을, 똑똑한 사람보다는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인성과 창의력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발굴에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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