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등학교(교장 연정호)는 8일(금) 오후 3시 교무실에서 모든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신규교사를 위한 소명식과 부모님을 초청한 공개 수업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3월1일자로 발령받은 이승연 교사의 교직생활 100일을 기념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돕는 한편 소명의식을 가진 교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됐다.

이날 소명식은 교장 축사를 시작으로 꽃다발 증정, 신규교사 소명사, 기념 케이크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교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뿐 아니라 학교에서는 이 교사의 부모님을 초청해 딸의 수업을 지켜볼 수 있는 공개수업도 마련했다.

이 교사의 부모님은 “ 딸의 수업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정호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초심을 지키며 정성과 사랑의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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