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의 이름에 걸맞게 지역 내 3D프린팅 산업 대응전략 모색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유성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3D프린팅 산업 성장력 강화’라는 주제로‘3D프린팅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2016년부터 매년 1회 이상 개최돼 해마다 100여명 이상의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재)대전테크노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팅 장비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온 기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산업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최신 3D프린팅 솔루션 및 활용사례, 금속 3D프린터 적용 현황(부제:다이 엔 몰드, 인더스트리얼 어플리케이션)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련 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트렌드에 발맞춰 AI전문가가 설명하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팅 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프린팅 충청권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최근 국내외 화제가 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 연계 시장에서 우리 시 기업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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