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충주해피어스(대표 전형미)가 8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지역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주해피어스는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뜻을 갖고 모인 봉사단체로 보라데이 아동 모델을 공모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해피어스가 지난달 열린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성폭력·아동폭력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라팔찌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모았다.

전형미 회장은 “피해 당사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으려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힘든 환경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들이 조금이나마 생활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