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의욕 고취와 기업 정보제공을 위해 기업 릴레이 특강에 나섰다.

시는 학생들에게 관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전환을 통해 지역 내 정착 유도로 청년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는 매회 5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정보를 직접 제공해 이해를 돕는다.

시는 최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취업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유망기업인 ㈜유세이프, (주)KPF, ㈜와이지원, ㈜대현하이텍, ㈜TNP의 인사실무자가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직접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서 취업을 위해 자신의 현재 상황과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하반기까지 관내 5개 학교 취업준비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릴레이 특강이 학생들에게는 지역 내 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체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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