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6월 8일(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Wee클래스 및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 1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위기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합한 내용을 선정해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상담교사들의 학생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상담 방법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이 강의했으며,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해 학생의 원인 및 특징, 교사의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현재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이재춘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살, 자해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그에 따른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 내용을 잘 숙지하여 각 학교에서 위기 학생들에 대한 상담 및 관리에 힘써 주시고, 위기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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