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오는 7월 14일까지 총 9회(총 27시간)에 걸쳐, 교육정보원 정보영재교실에서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대표 학생 26명과 성적 우수 학생 34명(총 6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에서 참석한 학생들은 대전정보올림피아드 지역대회 우수자 60명(초 20명, 중 20명, 고 20명)을 대상으로 참가 부문에 따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학급을 구성했으며, 수리퀴즈, 관련수학,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의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하는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고리즘과 관련된 문제 유형별 교재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는 오는 7월 21일, 고려대학교에서 실시되며, 대전교육청에서는 26명(초 8명, 중 8명, 고 10명)의 학생들이 출전한다. 
   
특별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지역대회를 준비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동안 정보와 관련해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막연했는데,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정보 관련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정보 분야에 얼마만큼의 능력이 있는 지 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정보․SW분야에 능력과 가능성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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