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오는 10월까지 서부 지역 각급 학교 및 유치원 229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공기질 측정 및 환경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측정 항목으로는 교사 내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12개 항목이며 3년 이내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에 대해서는 3년간 자체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라돈과 석면은 전문측정업체에 위탁하여 측정하게 된다. 

최근 대기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6월 8일(금)에 서부교육장이 직접 현장(대전도안초)에 방문해 교사 내 공기질을 점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미세먼지와 라돈 등 환경문제가 사회이슈 중 하나로 대두됨에 따라 교내 공기질 관리에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학생들의 건강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미세먼지 대책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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