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은 8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여, 화재위험 요소들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조사함으로써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소방서별 일반참여자 3명, 피난약자(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1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한 달 평균 두 차례 정도 특별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단원에게는 예산범위 내 별도의 수당도 지급된다.

원서접수 신청은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 사이트 (http://119gosi.kr)에서 지원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740-7062)로 문의하면 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조사참여단 모집에 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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