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와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2019년 12월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개 동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정책이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하여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과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모집인원은 800여명으로 충북지역은 48명을 모집한다.

참여단 구성은 소방서별 4명 이내로 이뤄지며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피난 약자 1명씩을 참여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제1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참여단에는 활동에 대한 수당이 지급된다.

참가 원서 접수는 6월 20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주요 활동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및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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