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국회입법보좌관 경력의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가 옥천군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를 연결하는 ‘옥천 옻달걀’ 아이디어 공약으로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전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옥천군 특산 옻과 200여개의 면지역 마을회관·경로당을 연계·활용해 ‘옥천 옻달걀’ 이라는 아이디어 지역특산품으로 어르신 일자리·소득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생활여가 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인근 부지를 활용하여 군차원의 옻달걀 생산·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진흥과 어르신 경제소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어르신 복지는 일자리와 소득”이라면서 “당선되면 군차원의 옥천 옻달걀 사업을 통해 농촌경제진흥과 어르신 경제복지를 동시달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천군의 전국 최대의 옻특산 고장으로, 2008년 처음 옻축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4월 11회 축제에는 사흘간 12,000명이 찾아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관내145농가, 148㏊, 41만5,000그루 참옻을 재배하고 있고, 각종 옻공예품·옻비누 등 특산품이 생산 중이나 옻달걀은 전후보가 처음 제안한 공약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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