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영기)이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과학교육 실천을 위해 제26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열었다.

8일(금) 오후 1시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과학탐구올림픽은 과학탐구실험대회’와 ‘고교과학탐구대회’로 나뉘어 연구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주어진 실험 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융합적 탐구 실험 대회다.

도내 10개 시·군 대회를 통해서 추천된 2인 1조 30팀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평가 받았다.

실험설계 능력, 실험방법과 과정, 결과 도출, 보고서 작성의 전 과정이 평가 대상이다.

이 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4팀(초 2팀, 중 2팀)은 8월 11일(토) 서울에서 개최하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팀으로 참여한다.

‘고교과학탐구대회’는 일반계 고등학생이 2인 1조를 구성하여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인접 분야의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2인 1조로 실험하고, 탐구활동과정에 대한 관찰, 질문, 보고서 등이 심사 과정에 포함되며 이 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2팀은 7월 28일(토) 실시되는 전국고교과학탐구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꿈나무들에게 창의적인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 미래사회를 살아갈 힘을 기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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