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랑馬랑 소상공인 가족힐링캠프 운영 -

부산시는 6월 23일과 24일 1박 2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캠핑장에서 소상공인 가족을 초청하여 ‘소상공인 말랑馬랑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마련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캠프 접수기간인 4, 5월 2달간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아 77가족이 접수하였고, 그중 18가족(총 73명)을 추첨하여 선발하였다.

행사는 ▲가족단위 캠핑 및 바비큐 시간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 ▲단체 야간 빛축제 관람 ▲푸드트럭 조식 제공 ▲가족 승마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간 지역 경제의 바탕임에도 생업에 종사하느라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조차 보내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잠시 일에서 벗어나 가족과의 사랑과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가 2차로 개최하는 소상공인 가족힐링캠프는 별자리 관찰 캠프로 8월 18일과 19일(1박2일)에 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6월부터 접수 중으로 참가 대상은 5세 이상 자녀를 둔 소상공인 가족이며 참가비는 1차와 마찬가지로 전액 무료이다.

2차 캠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860-6772)와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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