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6.9(2일간), 도내 154개 사전투표소 운영 -

6월 8일 고규창 도지사 권한대행은 충북도청 인근에 있는 성안동 주민센터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고규창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금요일과 주말에 실시되는 관계로 사전투표율이 낮을 것을 우려해 지방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솔선하여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표기간은 6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2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3,512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도내에서는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투표소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충북도 고규창 도지사 권한대행은 사전투표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역대 최고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투표기간과 투·개표 당일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사전투표소 및 투‧개표소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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