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는 지난 5일(화) 교내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 63명, 학부모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간부와 관계자를 초청하여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티비엔지니어링, ㈜화신, ㈜하나플라텍, ㈜코리아테크, ㈜씨디에프, ㈜예랑테크, ㈜탑프라, ㈜아임삭, ㈜엠에스바이오텍, ㈜선테스트코리아, ㈜성원메디칼, ㈜풍진솔루션, ㈜유원, ㈜신영정밀, ㈜두하, ㈜에스 더블유 피, ㈜아이에스엘테크, ㈜엠에스데크, ㈜아이에스, ㈜동양엠더블유, ㈜일산전선, ㈜한길이에스티, ㈜대오정공, ㈜하이퍼텍, ㈜에이엘티 등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학교에서 이수 후 해당 기업에 근무할 수 있다.

취업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취업맞춤반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우수기능 인력 수습, 청년실업 해소, 고졸취업 문화 확산 등의 목적으로 운영한다.

정두용 학생(전기과 3학년)은 “청년 구직난이 심해져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학교에서 협약식을 실시해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없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로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에게 있어서 취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이다.”며 “협약식과 같이 학생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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