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기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통문화학교는 오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개강일과 종강일 2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역사문화 강좌를 수강하고, 나머지 6회는 중원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답사는 괴산, 단양, 청주, 여주지역과 충주의 수안보면과 엄정·소태면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전통문화학교 입교를 희망하는 시민은 박물관으로 전화(☏850-3926)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길경택 박물관장은 “올해 21년째를 맞는 전통문화학교는 매년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문화학교를 통해 우리의 역사문화를 깊고 넓게 알려 참여한 시민들이 충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중원문화관광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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