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육묘실패 및 기상재해로 인해 영농작업 시기를 놓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벼 예비육묘 2만 상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육묘기간 중 기상여건이 고온다습하여 모가 웃자람이 심하고 뜸모 발생이 많아 육묘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육묘를 통한 고품질 모를 생산 공급하는 한편, 이앙이 끝난 농가의 남는 모는 부족한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등 적기 이앙을 도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 부족 등 농가 애로사항을 제 때 해결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다목적육묘장에서는 배추묘를 8월말 경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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