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가 주관하는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공동관을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운영한다.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관운영은 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및 제천시 제 3산업단지 투자유치 홍보, 클러스터 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은 ▲자동차 휠 베어링 제조전문기업인 ㈜일진글로벌, ▲캠핑카 전문제조기업인 ㈜오토캠프, ▲차량용 친환경 제품제조기업인 에코번인터내셔널(주), ▲ 차량용 연료첨가제 전문기업인 ㈜엔이세이버, ▲자동차 릴레이 반도체 제조업체인 ㈜애크멕스 등 5개사 기업부스와 충북TP 클러스터 홍보관으로 구성했다.

충북TP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단지 투자유치 홍보와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클러스터 기업의 제품·기술이 신규 시장 판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AUTOMANUFAC)은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및 용품, 원료, 소재, 케미컬류, 자동차 전장기술 및 제품 등이 주요전시품목이며, 7개국 109개사 전시면적 5,712㎡ 규모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해외 17개국, 국내 63개사, 바이어 43개사로 구성된다. 또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 캠핑카쇼 등이 동시 개최되며, 2018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친환경 자동차부품 최신 기술에 대해 오픈 세미나가 열려 기업들에 기술동향과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자동차부품산업의 동향 파악 및 국내외 기술교류협력과 마케팅 판로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관련 전시회의 지속적인 참가지원과 맞춤형 바이어 상담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견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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