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6월 7일(목) 10:00,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대전구봉중, 대전느리울중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캘리그라피 수업은 진로 직업 체험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의 글씨를 그림처럼 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이며 학생들이 글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보며 성취감 및 자신감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표정이 점점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변해가고 글씨를 멋있게 쓰려고 노력하며 진지하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선생님께 물어보며 행복해 했으며, 수업 내용이 진지하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여러 직업군을 통해 진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더 많은 경험과 또래와의 소통이 학생들에게 자신감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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