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청산고등학교(교장 박중서)는 14일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전교직원은 물론 인근 청산중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도 참석한 가운데 『School English Festival』을 개최했다.

농․산촌의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 90명이며 학생들의 영어 학력이 높지 않지만 축제의 전 시간 동안 『Only in English』로 진행을 하며 학생들의 영어 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청산고는 오창택 영어교사 주도로 지난 4년간 3가지 연구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면서 『주1회 영어 native speaker를 활용한 전교생 영어 회화수업 시간 운영』, 『주1회 All-in-One 영어 원격 화상 회화수업 시간 운영』, 『방학을 활용한 Man-to-Man 영어 원격 회화 수업 실시』등 다양한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2011.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영어 학력향상도 전국 100대(81위) 고등학교 진입 및 2012. 기초학력미달 Zero화 달성』, 『2011. 목포대학교 주최 일본어 이야기 대회 금상(3학년 엄혜인), 은상(3학년 안창호), 장려상(3학년 김유주) 수상』을 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주최『 2012. 전국 고등학교 EU Young Leader English Contest 은상(3학년 엄혜인) 수상』등 쾌거를 이루어 냈다.

청산고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어 특성화 고등학교 운영』을 추진하여 농․산촌의 어려운 외국어 학습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운영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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