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7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분기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안보태세를 다졌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전방위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내실있게 확립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필수 부군수(영동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예비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통합방위협의회 구성과 기능,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오는 6월18~21일까지 2018 화랑·충무훈련 실시에 따른 협조당부사항을 전달하고 기관별 과제발표와 함께 통합방위협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심도있게 지역현안을 논의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한반도의 종전선언이 됐으면 한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긴밀한 위기관리 체제 유지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가방위요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 1회씩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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