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회관 행복센터로 증·개축 등 농촌 공동체 계획 발표
마을 주도 태양광 사업 및 귀농·귀촌인 상생 프로그램 등 개발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7일 ▲농촌마을 행복센터 증·개축 ▲마을 주도형 농촌태양광사업 추진 ▲축사 악취·오폐수 저감 관리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상생프로그램 개발 ▲도내 전 지역에 농업용수 확대 공급 등 농업·농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시종 후보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마을회관을 현대식으로 증·개축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이는 것과 동시에, 농촌마을회관을 공동체 의식 제고의 중심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위생적인 취사시설을 갖춘 마을 공동 급식소 설치 ▲문화생활, 교육, 회의 등 공동체 생활을 위한 공간 ▲공중목욕시설 등을 통해 행복센터를 위생시설을 갖춘농촌 봉사·체험자 숙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종 후보는 농촌 공동체 사업 중 하나인 마을 주도형 농촌태양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단위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주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외 농가소득 증진과 외지인 설치에 따른 갈등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상생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이 후보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사전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를 독려해 원주민과의 친밀감을 제고하고, 귀농·귀촌인+원주민이 함께하는 ‘협력형 소득모델’개발과 시군단위 갈등관리협의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축사 악취·오폐수 저감 관리에 나선다. 이는 충북의 청정수질을 보존하고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해 우심을 지역 별도지정 정화시설 설치, 가축별 생균제 투입에 힘쓸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도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중·북부권 수계 광역화 사업으로 남한강 용수를 저수지와 미호천으로 유입시키며, 향후 남부권 및 북부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이 후보는 “농촌(農村)을 농시(農市)로 바꾸고, 농촌공동체와 미래 농업 비전을 완성할 사람은 오직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시종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저 이시종은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 까지 도민 여러분을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 후보   농업·농촌 분야 공약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 주요 추진사항

 ① 농촌마을회관을 행복센터로 증·개축

   마을회관을 현대식으로 증·개축,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제고의 중심공간으로 조성
   위생적인 취사시설을 갖춘 마을공동 급식소 설치
    - 농번기(영농) 및 혹한기(노인) 공동급식 추진
    - 일정기간 식자재비 지원 검토
   문화생활, 교육, 회의 등 공동체 생활을 위한 공간
   공중목욕시설 등 위생시설·농촌 봉사·체험자 숙식 공간

 ② 마을 주도형 농촌태양광사업 추진

   농촌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단위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주관하여
     농업 외 농가소득 증진과 외지인 설치에 따른 갈등 방지
    - 농촌마을 단위로 농·축산, 어업인 공동주관 추진
    - 휴경지, 마을소유 공유지, 축사 등

③ 축사 악취·오폐수 저감 관리

   농촌 정주여건 개선, 청정 수질 보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역점적으로 저감 추진
    - 우심지역 별도지정 정화시설 설치
    - 가축별 생균제 투입 등 저감대책 마련

 ④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상생프로그램 개발

   시군단위 갈등관리협의회 설치, 공동 교육·프로그램 참여
   예비 귀농·귀촌인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원주민과의
     친밀감 제고
  “귀농귀촌인+원주민”이 함께‘협력형 소득모델’개발등

 ⑤ 도내 전 지역에 농업용수 확대 공급

   우선 중·북부권 수계 광역화 사업 추진
    - 남한강 용수를 저수지와 미호천으로 유입시켜 공급
   남부권 및 북부권으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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