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한 가족관계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오는 6월 16일(토),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아빠 On(溫) 가족캠프’ 개최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다양한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남성의 가사 및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18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개최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다양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에 아빠와 엄마,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아빠 육아참여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캠프는 아빠의 자기평가지 작성, 가족이 함께하는 클린하우스, 아빠와 소통시간, 아빠 타! 등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는 몇 점짜리 아빠일까?’ 자기평가지 작성은 아빠의 가사 및 양육 참여 정도 측정을 통해 가정 내 ‘아빠 역할’을 스스로 평가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루기 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는 ‘일․생활 균형 가족 약속 화분 만들기’, ‘숲 밧줄놀이로 아빠와 소통하기’ 등 야외의 녹지 체험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가족 나들이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2018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개최된다. 이번 상반기 캠프는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6월 16일(토), 하루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캠프에 대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 담당자(☎043-285-2426)에게 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청북도 69만 세대 가구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호황리에 추진 중인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다양한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한 가족으로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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