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체, 정부기관, 공공기관에서 등에서 기증 받은 중고 PC 중 50대를 정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6월 29일까지 받는다.

사랑의 그린PC 보내기 사업의 신청은 최근 2년간 보급 받지 않은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및 단체(장애인 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등) 등 정보소외계층 및 지역,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모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접수처(시 정보통신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등을 제출해야 하나,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 동의서를 제출할 때는 증빙서류는 생략 가능하다. 아울러, 단체는 사업등록증, 고유번호증, 법인설립인가증 등 비영리단체 증명서를 제출해 증빙하면 된다.

사랑의 그린(중고)PC는 선정되면 9월 이후 보급될 예정이며, 사랑의 그린PC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나 시청 정보통신과 담당 054-840-60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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