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사직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금번 추념식은 청주시 주관으로 오전 9시50분부터 충청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청주시장 권한대행, 주요기관장 등 초청인사와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진행은 개회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의 헌화․분향․헌작,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이루어졌다.

고규창 충청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선열들이 조국에 바친 고귀한 희생 덕분으로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한 동맥이 되었다.”라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2020년「4% 충북경제」실현을 향한 기반을 굳혀 나가면서 미래로 세계로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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