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차세대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인 ‘쓸모 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개강식을 6월 7일(목) 18시 ‘틔움 문화작업장 654’(청주시 사직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강식은 강사와 수강생 간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사업 안내 및 성과보고가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에서는 지난 5월 충청권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 활동가 및 관련 전공자 55명을 모집·선발하여 올 12월까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이론과 프로젝트 기획 및 멘토링, 현장 탐방의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 10회의 이론과정에는 문화일반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현장탐방(로드스콜라)은 청년, 문화예술기획 및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 내‧외부의 공공시설 및 민간단체 사업현장을 5회 방문한다.

또한 기획서 작성과 그에 따른 멘토링, 지역 내‧외부의 문화예술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 포럼 등 문화기획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수강생에 한하여 자유롭게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과정별 구분 없이 수강생 상호간의 생각 공유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운영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17년에 이어 2년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문화리더‘로 활동하게 되며,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면 국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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