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화도로 완공 시 청주~제천 구간 1시간 10분 대 통행 가능

- 6월 중순 음성. 원남. 하당 ~ 충주. 중앙탑. 창동 구간(2, 3공구) 착공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이자 충북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가 오는 6월 중순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4일 조달청에서 2, 3공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개찰을 완료하고 현재는 적격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57.8km를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신설‧개량하는 사업으로 이 중 1공구는(청주~음성 구간, 23.1km) 지난 2017년 5월에 착공하여 보상 및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2, 3공구는(음성~충주 구간) 2025년까지 3,856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21.5km(2공구 13.3km, 3공구 8.2km), 4차로로 개설된다.

또한 실시설계 중인 4공구(충주~제천 구간 13.2km)도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율량교차로)부터 충주시 금가면 사암교차로 구간, 66.1km을 전 구간 입체교차로로 개설하여 고속도로에 준하는 빠른 주행속도로 운행할 수 있게 되며 충주시 금가면 사암교차로에서 제천시 신동교차로 구간, 28.9km 중 입체화가 되지 않은 4공구, 13.2km 구간도 기존 22개 교차로를 16개(입체3, 평면13)로 개량‧축소하여 간선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많은 신호교차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이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 기관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조하여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완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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